퇴사 후 첫 1주일이 지났습니다.
2024/11/16 23:11 KST
퇴사 기념이랍시고 사람들 만나고 다니며 돈을 생각보다 많이 써서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빨리 또 다른 현금 흐름을 만들어야겠지요? 그래도 정서적으로는 훨씬 편해지고 안정된 것 같아서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4/11/16 23:11 KST
퇴사 기념이랍시고 사람들 만나고 다니며 돈을 생각보다 많이 써서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빨리 또 다른 현금 흐름을 만들어야겠지요? 그래도 정서적으로는 훨씬 편해지고 안정된 것 같아서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4/10/06 14:15 KST
요즘은 고도 엔진으로 맵 에디터를 만들고 있는데, 고도 엔진은 에디터 개발 환경이 유니티랑 많이 좋은 쪽으로 달라서 꽤 재밌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24/09/26 17:38 KST
귀여운 도메인을 샀습니다. 이제 쨈.co/kJxGZ를 쳐서 이 게시물에 찾아오실 수 있다는 뜻입니다....
2024/09/22 20:54 KST
회사에서 인수한 프로젝트의 프로그래밍 작업을 보조해주게 되었습니다. 이 인수한 프로젝트, 로블록스 프로젝트 중에서도 이례적일 정도로 흥행에 성공한 프로젝트라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해 일단 OK를 하긴 했습니다만...
2024/09/09 10:34 KST
인디게임 프로젝트는 다행히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팀원분이랑 홍대에서 만나서 같이 맛있는 카이센동도 먹고 스토리 얘기도 잔뜩 하고 게임 방향성을 한 번 고쳤다가 그걸 다시 번복해보기도 하고 서울 인디즈 모임 가서 피드백도 받고...
2024/09/06 14:59 KST
도기보나라는 인공언어를 아시나요? 캐나다의 번역가이자 아마추어 언어학도 Sonja Lang이 만든 최소주의 언어로, 150개 가량의 단어만을 갖고 있는 언어를 사용해 세상을 단순하면서도 명확하게 서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실험적인 성격의 프로젝트입니다...
2024/08/25 13:52 KST
오랜만에 잠실에서 학교 친구들(20학번 서유x씨, 22학번 박x호씨) 만나서 놀았습니다...
2024/08/16 16:07 KST
저는 원래도 미디음악을 조금씩 만지기는 했습니다만, 요즘은 진지하게 작곡을 부업으로 만들고 싶어, 이런저런 게임에 들어가도 되는 수준까지 만들기 위해 공부를 해 보고 있습니다...
2024/07/25 10:02 KST
회사 일 때문에 MongoDB를 만질 일이 있어서 개인 아마존 계정에 DocumentDB 인스턴스를 만들었는데요, 만들어놓고 삭제하는 걸 깜빡한 사이 무려 28만원이라는 거금이 이 DB에서 발생했습니다...
2024/07/10 16:36 KST
저는 윈도 기본 내장 솔리테어 중에서 '프리셀'이란 게임을 특히 좋아하는데요, 이번엔 프리셀이 너무 쉬운 분들을 위해 3색 프리셀을 만들어 봤습니다...
2024/07/05 13:40 KST
저는 이런 성의없는 UI/UX를 정말 싫어하고, 죽어도 저런 UX를 만드는 프로그래머가 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해왔는데요, 저는 방금 그런 개짜증나는 UX를 제 손으로 창조해냈습니다...
2024/06/24 10:36 KST
평소에 알고 지내던 픽셀 아티스트분 중 스타일이 독보적이셔서 제가 '아 저런분이랑 인디게임 만들면 100% 재밌겠지~' 라고 생각하던 분이 한 분 있었는데...
2024/06/16 22:54 KST
원작 (45화). 카나리아 부대 첫등장 씬 되시겠습니다. 애니 (21화). 원작의 구도를 거의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원작의 컷이 16:9 화면에 넣기엔 위아래로 조금 긴 모양이기도 하고 컷에서 아래에서 위로...
2024/05/27 17:35 KST
게임 공부 했으면 어느 정도 마음으로는 이해하고 있지만 정작 설명하려 하면 혀 끝에서 맴도는 내용들을 깔끔하게 언어로 옮겨낸 책이라 가치가 정말 크다고 생각합니다.
2024/05/22 17:25 KST
저는 순수히 견과류과 기름만 먹고 싶단 말입니다. 왜 식품회사들은 견과류를 먹고 싶은 저에게 자꾸 신맛밖에 안 나는 건포도를 먹이려...
2024/05/15 18:10 KST
노트가 9줄씩 내려오는 그 무시무시한 게임. 팝픈뮤직입니다. 제 기억속에 팝픈뮤직이라고 하면 오락실 지박령 팝픈 고인물님들이 허리를 이리저리 비틀며 하는 무서운 게임기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2024/05/05 18:54 KST
13권의 후유증이 너무 강해서, 14권은 국내 정발 당일에 바로 구매해 읽게 되었습니다. 결국 저는 카페에서 눈물 흘리며 만화 읽는 이상한 사람이...
2024/04/27 01:36 KST
이 블로그는 글을 업로드할 때 글을 26만자 단위로 끊어서 업로드하게끔 짜여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글을 적을 때마다 많게는 10메가까지 되는 문자열을 서버로 보내게 되는데, 하필이면...
2024/04/23 16:48 KST
지난 월요일, 기획자님이 휴가를 가 계시는 와중에 업데이트를 진행할 일이 생겼습니다. 라이브 배포 10분 뒤, 제주도에서 기획자님이 버그가 생긴 것 같다며 급하게 연락을 하셨습니다....
2024/04/14 16:08 KST
오랜만에 나온 인디 플랫포머 기대주입니다. 저도 이제 막 첫 보스를 깨고 두 번째 스테이지를 깨고 있습니다. 일단 16500원 게임 치고는 확실히 좋은 게임이 맞습니다....
2024/04/09 00:59 KST
시즌 n회차 3D 밴드 애니라고 생각했더니 이번 분기 다크호스가 나왔습니다. 일단 1화 전개 기준으로는 제 기준 100점. 저는 그저 이 작품에 말려들고 만 것입니다....
2024/04/07 21:48 KST
이 블로그는 여러모로 'AWS는 하고싶다' + 'AWS 공부하긴 귀찮다' + '집중해서 작업할 시간은 없다' 등등 이런저런 욕구가 한데 모여서....
2024/04/04 21:46 KST
이 블로그는 제가 매달 아마존에 지불하는 20달러로 운영되고 있는 블로그인데, 최근들어 이 비용이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2024/03/31 23:56 KST
수도권 지하철 최대 떡밥 중 하나인 GTX의 A노선이 이번 30일 개통했습니다. 무빙 고철에 환장하는 제가 이런 걸 안 타 볼 수가 없어서....
2024/03/24 18:25 KST
작년 12월 즈음에 지갑을 잃어버려서 한동안 핸드폰 케이스 뒷면에 카드를 끼우고 다녔었는데, 최근 리듬게임을 시작하며 들고 다니는 카드가 많아지다 보니 들고 다니는 것도 일이었습니다....
2024/03/20 16:45 KST
주기적으로 서버가 죽었습니다. 어떨 때는 글 쓰는 순간 죽고, 어떨 때는 글 하나 업로드가 되고 나서 조금 있다가 죽고, 명확한 발생조건은 없었습니다....
2024/03/16 23:21 KST
의정부중앙역 2번 출구 바로 아래에는 의정부 부대찌개거리가 자리잡아 있습니다. 부대찌개의 원조라고 하는 곳을 지나치기 힘들어, 부대찌개 혼밥에 도전해봤습니다....
2024/03/16 16:37 KST
저는 익숙한 곳에서는 작업을 못 하는 이상한 체질이 있어서 주말에는 최대한 평소에 안 가본 곳으로 여행을 가곤 합니다. 오늘은 얼떨결에 의정부까지 와 버렸습니다....
2024/03/10 18:42 KST
노드와 시그널을 이용한 이해하기 쉽지만 효과적인 추상화 때문에? 아닙니다. 오픈 소스라서 코드 확인 및 디버깅이 간편해서? 아닙니다. 잘 작성된 API 문서와 튜토리얼? 아닙니다....
2024/03/09 15:43 KST
임시로 crontab에 매 1시간마다 api 서버를 재시작하고 한국 자정마다 서버가 재부팅되게끔 만들어 뒀습니다. AWS 인스턴스를 열어 놓으면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자꾸 이상한 API를....
2024/02/17 01:05 KST
주변에 리듬게임 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정작 본인은 끝까지 리듬게임 안 하던 박재민씨.. 요즘은 일찍 퇴근하는 날은 매번 오락실에 가서 리듬게임 하는 삶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2024/02/11 21:53 KST
이번 주는 윈도 11을 설치하고 개발환경을 다시 구축하는 데 개인 시간을 다 썼습니다. 그 과정에서 개발중인 인디 게임 프로젝트들의 빌드 툴체인을 다시 정리해야 했는데....
2024/02/01 20:07 KST
회사 관련한 일들이 너무 바쁘게 돌아가서 인디 게임 작업은 거의 못 했네요. 이번 달도 한 달 안에 짧은 프로젝트 빡 하고 완성시켜야 하는 일정이라 인디 게임 작업을 얼마나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2024/01/28 18:42 KST
저는 AI를 싫어합니다. 사실 AI 자체를 싫어한다기보단 AI를 쓰는 사람들을 싫어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그런 제가 이번에 무려 ChatGPT와 스무고개를 해 봤다는 소식입니다....
2024/01/22 21:09 KST
블로그에 Open Graph를 적용하고 이곳저곳에서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확인하고 다녔습니다. 기본적으로 뻘글이니까 가볍게 무시해주십사....
2024/01/21 23:58 KST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의 <판타스틱 포>. 빵, 치즈에 고기패티가 4장 들어간 게 다고 거기에 피클 하나 띡 넣어주는 폭력적인 구성의 버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