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6 16:07 KST
이번 연휴는 금요일 연차를 써서 4일을 쉽니다. 아직도 이틀이나 더 쉴 수 있다니 세상이 다 아름다워 보이네요~.
저는 원래도 미디음악을 조금씩 만지기는 했습니다만, 요즘은 진지하게 작곡을 배워서 인디게임에 넣고 다니거나 하는 식으로 부업이라도 만드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커지더라구요. 이런저런 게임에 들어가도 되는 수준까지 만들기 위해 미디음악으로 이런저런 작업을 해 보고 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Virt라는 칩튠 작곡가분을 정말 좋아했는데, 샨테 시리즈,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 삽질 기사 등등 게임 OST로 참여하신 게 유명한 작곡가분입니다. 칩튠 작곡가 출신이다 보니 딱 중독성 있는 비디오게임 음악이 요구하는 캐치한 멜로디를 잘 짜면서도 또 일렉트로닉 음악 자체로써도 완성도가 높은 음악을 하셔서 정말 존경하고 있는데 (전 이 분이 쓰는 베이스를 정말 좋아합니다), 딱 이 분같은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ㅋㅋ